연방 정부, 소외된 젊은이 2만 명 ‘대학 입학 기회 제공’

극심한 기술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2023년과 2024년에 소외된 젊은이 2만 명에게 대학 입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.

JASON CLARE TEACHER WORKFORCE PRESSER

제이슨 클레어 교육 장관 Source: AAP / LUKAS COCH/AAPIMAGE

Key Points
  • 연방 정부, 2023년과 2024년에 소외된 젊은이 2만 명에게 대학 입학 기회 제공 예정
  • 교육부 장관 “시골 출신, 원주민 배경을 지닌 사람, 장애인,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을 가는 호주인 등 어려운 배경을 지닌 사람들”
연방 정부가 특정 분야의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성이 부족한 배경의 소외된 학생 약 2만 명에게 대학 입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. 추가 2만 개의 자리는 2023년부터 2년에 걸쳐 나눠질 예정이다.

제이슨 클레어 교육 장관은 “간호사, 교사, 차일드케어 분야가 대상이 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
클레어 장관은 A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“제가 대학에 요구한 것은 대학에서 대표성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이 자리를 할당해 달라는 것”이라며 “시골 출신, 원주민 배경을 지닌 사람, 장애인,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을 가는 호주인 등 어려운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이에 속할 수 있다”라고 말했다.

클레어 장관은 “어디에 살고 있는가? 부모가 누구인가? 어떤 피부색을 지녔는가?에 따라 사람들의 기회가 달라지는 나라를 원치 않는다”라며 “이런 이유로 이처럼 신중한 행동을 취하게 됐다”라고 강조했다.

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위해 향후 4년 동안 4억 8,5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.

클레어 장관은 9월 초 열리는 ‘일자리 기술 서밋’에 앞서 대학들과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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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shed 17 August 2022 1:40pm
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
Source: AAP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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